▲ 사진 _ 백은지 신장내과 전문의

경산중앙병원 인공신장센터, 환자 가족의 감사 편지

“마지막 순간까지 따뜻한 돌봄에 감사”

  의료법인 근원의료재단 경산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 인공신장센터에서 치료받던 한 환자의 보호자가 의료진의 정성과 따뜻한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내와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경산중앙병원 인공신장센터에서 치료를 받던 고(故) 이○○ 환자의 딸은 담당 의료진에게 편지를 보내 “늘, 처음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따뜻하게 말해주시고 대해주셔서 즐거운 추억을 많이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보호자는 편지에서 “투석 환자는 늘 시한폭탄 같다는 말에 공감하며 하루하루를 감사히 살았다”며 “선생님의 따뜻한 말과 겸손함에 감동을 받았고, 그러한 성품에서 나오는 판단들이 수긍되었던 시간들이었다”고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산중앙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인 진료와 더불어 환자와 가족을 존중하는 따뜻한 진료로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환자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정성을 다하는 진료 철학은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경산중앙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백은지 진료과장은 “환자 한 분 한 분의 삶을 존중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돌보는 것이 의료진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자와 가족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중앙병원은 인공신장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진료과에서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